생활팁

아랫집 누수 피해보상. 일상생활배상책임 보험으로 처리하세요.

알지오™ 2016. 9. 7.
다들 부모님이나 본인이 보험 하나 쯤은 들어두셨을겁니다.
저는 보험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보험이라는게 꼭 필요한 것이고
돈을 절약하거나 큰 병에 걸렸을때 엄청나게 유용한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부모님께서 젊어서 자식들 키우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두 분다 허리가 안좋았습니다. 부모님같은 어르신들이야 본인이 아파도 참고 자식들에게 누가 될까 걱정하시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그러시다 보니 결국엔 허리 디스크 수술을 하셨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두 분다 디스크 수술이라니...
함께 수술를 받으신건 아니고 몇 년 터울 두시고 수술을 하셨습니다.

근데 부모님 건강도 걱정이지만 수술비도 작은 비용의 수술이 아니다 보니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었습니다만
거의 대부분이 보험처리가 되어서다행이 큰 비용 지출없이 무사히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이 때가 보험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느꼈던것 같습니다. 수술비를 보험이 안되서 쌩돈으로 마련했다고 생각했으면 정말 앞이 캄캄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병원을 거의 다니지 않기 때문에 사실 보험의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고 매달 나가는 보험비 아깝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이제는 생각이 달라진거죠.

몸이 아프지 않다고 보험비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몸이 안아플때나 아플때나 사고를 대비해 보험은 반듯이 가입을 해두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한살이라도 젊을때 들어야 보험비도 적게나갑니다.)
 

일상생활배상책임 보험 특약


그리고 오늘 보험에 대해 포스팅을 하는 이유인 일상생활배상책임 특약이라는 보장이 있습니다.
이 보험 특약은 은근히 모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알아두면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보장성 특약입니다.

일상생활배상책임이라는 이름 처럼 일상 생활중에 고의가 아닌 실수나 사고로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게 되었을때 보험의 효력으로
배상을 해 줄 수 있는 보험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집에서 배관이 터져 아랫집에 물이 새게되어 도배를 해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아이가 남의 차를 긁어서 수리비를 변상해줘야 한다거나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했을경우에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자세한 건 검색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보험 전문가가 아니고 보험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다보니 자세하게 설명은 못 드리지만
이런 내용의 보험이 있다는 것은 꼭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일상생활배상책임은 보통 일반적인 의료실비 보험이나 화재보험같은 경우엔 대부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금액도 작습니다. 몇 백원입니다.

대신 자기부담금이라는게 있어서 보험사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20만원은 본인 부담을 하게되고 최대 1억까지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보험에 관심도 없던 제가 이런 특약까지 알게된건 위에서 예로 들었던 타인에게 뜻 하지 않은 피해를 주게되어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알게된 내용이고 보험사에도 문의전화를 해 놓은 상태입니다.


꼭 보험 보상처리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ㅜㅠ.
가뜩이나 여유돈이 없어서 생활하기도 힘든데말입니다. 보험처리되라!!!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으로 누수피해 보상 가능한 경우

추가내용입니다.
일상생활 배상책임 보험의 경우 자동차 보험 처럼 자기 부담금이라는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의 손해배상금액이 책정되었을 경우, 자기 부담금 20만원 이면, 80만원에 대해서만
보험처리가 가능합니다.
(자기부담금은 보험가입시 어떻게 가입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의 보험약관을 잘 살펴 보도록 하세요.)

 

누수로 인한 아랫집 피해를 주어 배상을 해줘야 하는 상황인 경우, 
보험가입자가 살고 있는 집이 아니면 배상이 안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A라는 집에서 물이 새는 누수가 발생하였다면, 
A라는 집이 보험가입자의 명의로 된 집이여도 A라는 집을 전세를 주었거나 실제로 거주를 하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일상생활 배상책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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