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출장갔다가 올라오면서 고속버스타고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하차했습니다.
집에 가기전에 밥을 먹고 들어가려고 찾다가 우동이나 간단하게 먹고가야 겠다 해서 사먹어 봤네요.
우동&소바 잘하는집 역전우동 0410
이제서야 안 사실이지만, 역전우동 0410이 지방쪽에서는 나름 인지도가 있는거 같더라고요.
뭐 전 그런거 모르고 제 입에 맛고 맛있는게 장땡이긴 해서 ..
어쨌든 터미널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우동이기 때문에 저도 먹어보았습니다.
소불고기, 김치, 새우튀김, 야채튀김, 카레우동 등의 우동메뉴와 함께 카레덮밥, 돈까스덮밥등의 밥메뉴도 있습니다.
곱배기는 천원 추가 하시면 됩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못찍긴 했는데, 바형식으로 테이블은 없이 쭉 일렬로 앉아서 먹는 형태로
매장이 꾸며져 있고, 단무지는 셀프에요.
아무래도 고속버스터미널역 내에 있다보니 유동인구를 겨냥해서 간단하게 빨리 먹고
자리회전율을 높이기위한 것 같네요.
주방에 코다리 모밀 메뉴도 보이네요.
코다리도 참 맛있는데.
저는 소불고기 우동을 시켰는데, 과연 소불고기랑 우동이랑 어울릴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불고기의 짠맛과 우동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국물까지 싹 클리어 했습니다.
출장길에 먹은 역전우동, 다음에 출장갈 일이 있다면 또 이용해도 될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