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수류탄이라는 노트7을 사용하다가 작년말에 결국엔 환불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원래 사용하던 노트3으로 복귀를 했더니,
영 적응이 되질 않아, 최대한 제 입맛에 맞게 폰을 꾸미다가
괜찮은 런처 앱을 찾았습니다.
노바 런처(Nova Launcher)라고 하는 무료 앱입니다.
한참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Go Launcher라고 하는 런처가 큰 인기를 끌었었는데
지속된 업데이트로 인해 조금 무거운 런처가 됐다는 느낌을 받아
한번도 사용해 보지 않았던 노바 런처를 설치해 보았는데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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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화면이 제 폰에 노바런쳐를 적용한 모습입니다.
특별히 배경화면 같은건 아직 설치를 못했고, 노바런처의 특징만 몇 가지 짚어 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의 달력은 별도의 달력을 설치한 거고, 맨 아래 박스를 쳐놓은 곳,
일반적으로 독 아이콘이라고 불립니다.
독의 아이콘 갯수 설정과, 페이지가 3개까지 지원이 되어
자주 사용하는 앱의 아이콘을 독에 등록해놓으면 굉장히 편리합니다.
아이콘 밑에 앱의 이름을 표시 하거나 하지 않도록 옵션 조정이 가능합니다.
홈화면에 대한 설정 옵션이고, 이런 저런 스크롤 효과와 애니메이션 효과를 설정할 수 있고,
무한 스크롤이라고 해서 홈화면 페이지 끝으로 이동한 경우 다시 맨 첫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옵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한 스크롤옵션을 필수로 사용중입니다.
서랍페이지의 설정입니다. 일반적인 설치되어 있는 모든 앱이 보이는 곳이죠.
이 부분 역시, 홈화면 처럼 여러 설정을 할 수 있는데,
가로 페이지 넘김이나, 세로 페이지 넘김에 대해서도 설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입맛에 맞게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가로, 세로 앱 아이콘 갯수 조절도 가능해서 한 페이지에 표시 가능한 앱의 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설명드렸던 독에 설정페이지 입니다.
무한 스크롤 역시 지원되고, 독 페이지의 아이콘 표시 갯수 또한 설정이 가능하죠.
저는 독에 5개의 앱을 표시했지만 더 적게도 할 수 있습니다.
노바 런처가 상당히 가볍고, 깔끔해서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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