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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태블릿? 아닙니다. 전자 그림판 부기보드, 종이가 필요없네요.

알지오™ 2018. 11. 26.

인터넷을 보다가 이게 뭔가 싶은걸 발견하여 알아보니

부기보드라고 하는 전자공책 같은 아이템이였습니다.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가 아니라

그냥 공책같은건데, 태블릿 처럼 생긴 12인치 판에 글씨를 쓸 수 있는 노트같은겁니다.

 

일단 사진을 한번 보시면 이해가 빠른데, 태블릿 PC처럼 생기긴 했지만 태블릿은 아니고 전자공책입니다. 

 

 

신기하게도 글씨를 쓰면 써지고, 아래쪽에 휴지통 모양 같은 버튼을 누르면 쏴악~ 지워집니다.

이름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부기보드, 부기패드, 부기노트, 전자메모패드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걸 왜 샀냐면, 집에 어린아이가 두명(4살,3살) 있는데

 

이 녀석들이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를 쥐어주면 온통 벽이고 바닥이고 다 칠해놔서 

도배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완전 난장판이 되버리고, 

스케치북은 스케북대로 계속 사야되고, 버려야되고 귀찮아서..

아하! 이거면 애들이 여기에 그림 그리고 놀겠구나 싶어서 냉큼 2개 주문했습니다.

가격도 1만원대라 저렴해서 부담도 없고요.

 

간단하게 부기보드에 글자 쓰는 동영상도 첨부해 봤습니다.

(악필에 그림 재주는 없어서 간단하게만. ㅋ)

 

 

9인치, 12인치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아이들이 가지고 놀면서 그림그릴려면 큰게 좋은거 같아서 저는 12인치로 구매했고

아주 만족스럽니다.

 

가격이 가격이라, 저장같은건 안되고 단순히 그리고 지우고 하는 것만 되는 부기보드.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깜지 대신 쓰면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수은전지가 들어가요~

종이 10만장을 아낄 수 있다니~ 아이들 손에 들어가면 남는게 없으니 관리만 잘 해 준다면

꾸준하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두께도 얇아서 가벼워요~

그림 잘 그리는 아이들 사주시면 좋아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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