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된 큰 딸아이를 위해
아빠인 제가 간식을 만들었습니다.
뭐 어려운 간식은 제가 못 만들지만 간단한거는 가끔씩
엄마대신에 제가 직접 해서 먹이기도 합니다.
괜찮은 아빠죠?
집에서 직접 만든, 그것도 제가 직접 만든 수제 요거트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여기를 참고 하세요.
2016/06/24 - [맛집&먹거리] - 집에서 수제 요거트 만들기
재료는 뭐 사실 간단합니다.
일단 집에서 만든 요거트가 있으면 되기 때문에 그거만 있으면 사실상 모든 준비는 끝나고
과일 아무거나 있으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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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없으면 그냥 슈퍼마켓에서 요거트 사다가 과일좀 듬뿍 담아주면 끝~ ㅋ.
집에 남아 있던 딸기를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썰어서
요거트에 부어주고,
콘프로스트를 적당량 요거트 위에 뿌려주면 완성~~!
너무 쉽죠?
전 어려운 건 못합니다. 이해해 주세요.
이제 20개월차 (2살) 이라 어느정도 혼자서 먹기는 하는데
흘리는게 꽤 많습니다. 그래서 필수로 턱받이를 해줘야 합니다.
맛있게 잘 먹네요.
이럴때 아빠 마음이 뿌듯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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