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쪽에 외근을 나왔다가 점심먹으려고 가본 박가네능이백숙삼계탕.
점심특선 반계탕메뉴가 있길래 날도춥고 배도 많이 고프고 해서 반계탕 먹으로 들어갔습니다.
능이버섯 효능
능이버섯은 칼로리가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고, 소화불량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단백질 분해 성분이 많아 고기 먹고 체했을 때에도 효과가 좋다.
능이버섯 삼계탕 (반계탕)
생각보다 가게가 커서 놀랐습니다. 규모가 좀 크더라고요.
능이버섯 오리백숙과 능이버섯 토종닭백숙도 있고, 능이버섯 삼계탕도 있고.
지갑 가벼운 직장인은 점심에 능이 반계탕으로 주문을 했어요.
상차림은 깔끔하더라고요. 큼직하게 썰어진 깎두기와 양파절임, 고추, 그리고 김치.
박가네능이백숙삼계탕은 김치랑 깍두기가 맛있더라고요.
능이버섯 반계탕에 밥은 찰밥으로 나오는데 양이 많진 않았어요.
그리고 보통 삼계탕 하면, 국물이 약간 누리끼리 하거나 하얀국물을 생각할텐데 능이버섯삼계탕은 버섯때문인지
겉보기로 딱 보면 갈비탕 국물 색깔처럼 약간 갈색 국물입니다.
점심특선 능이버섯 반계탕 맛
일단 국물맛은 삼계탕 국물맛이 나고 깔끔한 삼계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능이버섯 때문인지 버섯우린 물맛이 나기도 하고, 그동안 먹어왔던 삼계탕과는 맛이 확연히 달랐어요.
조금 더 가벼운 맛이라고 해야하나? 삼계탕 특유의 끈적함같은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국물맛이 깔끔하게 느껴지고.
반계탕이라 양이 그렇게 많게는 느껴지지 않았고 찰밥 아닌 일반 공기밥 한그릇 더 추가해서 깨끗하게 싹 비웠네요.
박가네능이백숙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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