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7이 사전예약 부터 현재까지 여러가지 이슈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에선 갤럭시노트7 물량이 동이나 기어핏2를 사은품으로 주는 사전예약 행사가 9월말까지 연장되고
그에따라 사전예약 사이트들도 여러가지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던 것들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저도 사전예약자로써 갤럭시 기어핏2 사은품 받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중에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이슈가 터져 버리니 참 안타깝습니다.
내 노트7도 폭발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도 생기고요.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블랙컨슈머들이 배터리 폭발을 빌미로 삼성에 돈을 뜯어내려고 꾸며내는 일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신제품 출시 때마다 이런 일들이 있어왔던터라 더더욱 믿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기사에 딱 하니 삼성 노트7 배터리 폭발 논란으로 인해 전량 리콜한다는 기사가 뜨니
나의 노트7 배터리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 갤럭시노트7의 생산물량이 딸리는 상황에서 리콜을 한다고 하면
기기 자체를 1:1 교환해 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닐테고 배터리만 교체를 해줄것 같은데
방수가 되는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교체를 위해 분해 했다 재조립을 할 경우에
갤럭시노트의 방수 기능이 저하되는건 아닌지도 사실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아직까지는 그다지 발열이 있다거나 기기가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되진 않았는데
막상 기사를 보고 나니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 뚜껑 보고 놀란다고
저도 슬슬 걱정은 되긴 합니다.
아무쪼록 배터리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급적이면 교체는 피하고 싶네요.
#내용을 추가합니다.
9월 2일 삼성전자에서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귀찮아 지겠네요.
교환 준비까지 약 2주 걸린다고 하는데 아마도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져서 한달가까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한동안 갤럭시노트7 충전은 조심스럽게 사람과 먼 곳에서 해야 겠습니다.
밤에 자는 동안에는 충전도 피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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