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의 장어맛집 부영장어에 다녀왔습니다.
화재발생으로 건물이 다 타버려 새로 지었다고 하는데 깔끔하네요. 당연히 장어는 맛있고요.
부영장어는 풍천장어를 직판매하기 때문에 식당옆에 직판장이 따로 있습니다.
직판장에서 장어를 골라서 구입 후, 식당쪽에 전달하면 장어 초벌구이를 해서 식탁으로 옮겨 장어를 구워줍니다.
정육식당처럼 고기를 저렴하게 사서, 상차림비를 내고 구워드시는 방식과 같습니다.
그래서 장어를 일반 식당보다 저렴하게 드실 수 있어요.
부영장어 기본 상차림
상차림비는 3천원입니다. 1인당 요금이 발생하고요. 장어를 먹을 때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쌈채소와 생강, 마늘, 백김치와 장어구이소스 등이 나오고,
모자란 경우 셀프바에서 가져다 추가하시면 됩니다. 장어뼈는 리필이 안되긴 하지만, 더달라고 요청은 해보세요. 줄때도 있어요 ㅋㅋ
풍천장어 직판장에서 장어 구입
우선, 식당에서 자리가 정해졌으면 장어를 구입하러 가시면 됩니다. 식당옆 직판장에 가시면 되요.
직판장에서 적당한 량의 장어를 구입하시고,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모를경우 직원분에게 물어보시면 인원수에 맞는 적당한 량으로 장어를 추천해주십니다. (과하게 추천해주시지 않으니 걱정마세요. 저는 딱 맞았음)
냉장고 옆으로 장어 수족관도 보이고 장어가 많이 있었어요. 신선한 장어라는 뜻이죠!
장어 구매후 식당으로 가져다 주면 초벌구이를 해서 식사할 자리로 가져다 줍니다.
초벌구이된 장어의 크기가 엄청 크네요. 팔뚝만한 크기에 살이 두툼하게 잘 차올라서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얼른 장어구이를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커져가는 순간이었습니다.
풍천장어구이
초벌구이된 장어를 숯불위로 올려 가지런하게 줄을 세우면서 자르고 구워줍니다.
캬.. 군침이 그냥 막 세어나와요.
장어자르기 시작
초벌구이된 장어를 숯불에 굽기위해 장어 자르는 모습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가위소리가 예술, 두툼한 장어 잘리는 모습도 예술, 또 먹고 싶은 장어의 모습. 영상으로 남겨놓길 잘했네요. ㅋ
노릇노릇 겉바속촉으로 구워진 장어구이. 이 맛에 장어 먹는거아니겠습니까?
쌈싸서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캬.. 이게 바로 장어의맛!
정말 오랜만에 장어다운 장어를 먹은 것 같습니다. 정말 맛있게 많이 먹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장어를 쏘신 덕분에 배불리 배터지게 맛있는 장어를 먹었습니다. 아 좋아요 좋아!
부영장어 어린이 식사메뉴
장어를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들이 먹을 수 있는 돈까스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아이들 먹으라고 저는 돈까스를 먹어보진 않았는데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태전동 부영장어 주차
부영장어에 별도의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주차요금은 따로 없습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가족 모임 장소로도 좋습니다.
경기도 광주 부영장어 위치 및 주소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261-60 / 전화번호 : 031-797-0592
부영장어는 싱싱하고 두툼한 풍천장어를 맛볼 수 있는 즐거운 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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