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좋아하시나요?
저는 노래방을 안좋아합니다.
회식이나, 친구들과 한 잔 딱 걸치고 노래방 가면
보통은 잡니다.
노래도 잘 못하는 음치인데다가, 음악에도 별로 관심이 없다보니
아는 노래도 없고..
나의 18번 이라는 모바일 앱인데
목소리 분석을 통한 목소리에 맞는 노래를 추천해 준다고 합니다.
노래방만 가면 노래방 책만 뒤적거리다가 노래는 안불르고 잠에 빠져드는 저에게
딱 안성맞춤인 앱인것 같아 설치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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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분석을 하려면 목소리 녹음을 해야겠죠?
그래서 제 목소리를 녹음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약 30초간 제 목소리를 녹음 한 후에
나의 18번 앱이 목소리 분석을 해줍니다.
이게 정말 목소리 분석을 하는 건가?
아님 가짜로 녹음 하는 척만 하고 아무곡이나 추천해주는거 아냐?
하는 의심도 생기긴 하는데
뭐 어쨌든 사람사는 세상 신뢰가 중요하니까. 믿고 넘어갑니다.
god의 0 이라는 노래도 있구나..하고 배워갑니다.
버즈의 가시는 들어봐서 아는 노래긴 한데....
노을의 그리워 그리워...
음..내 음성이 생각보다 고급지구나.
내 목소리가 나름 괜찮구나 하고 인정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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