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카오톡의 기능중 하나인 카카오톡 캡쳐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기간 카톡을 써왔지만, 사실 카카오톡 캡쳐 기능은 몰랐었는데 우연한 계기로 알게되었네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카톡짤을 볼때도, 친구들 닉네임을 왜 카카오톡 캐릭터 이름으로 저장했지?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닉네임을 바꿔주는 기능이 카톡 자체적으로 있었다니 알고나니 재밌네요.
우선 캡쳐할 단톡방이나 채팅방에 들어가서 하단 + 아이콘을 클릭해줍니다.
그러면 아래 사진 처럼 카카오톡의 부가 메뉴들이 보여집니다.
그중에 캡쳐 아이콘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 캡처 아이콘만 선택하면 아주 쉽고 간단하게 실명 프로필로 표시되는 대화명을 카카오톡에서 바로 바꿔서 캡쳐를 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재미난 대화가 이어지는 경우 카카오톡의 캡처기능을 이용해서 이름을 모자이크해서 캡처할 수가 있었습니다.
일단 카톡 단톡방이나 대화창에서 캡처 기능을 눌러주면 아래와 같이 캡처 영역 선택 이라는 메뉴가 나타납니다.
캡처를 시작할 말풍선을 선택하라는 상단 메세지가 표시되면 캡쳐가 시작될 처음 메세지를 선택해 줍니다.
카톡 캡처의 시작 말풍선을 선택한 후에는 맨 마지막 말풍선, 즉 캡처의 끝부분이 될 카톡 말풍선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캡쳐 시작 부터 끝까지 시작 카톡 한번, 마지막 카톡 한번 이렇게 두 번만 선택하면 되는거에요.
그렇게 시작 말풍선과 끝 말풍선을 지정한 후에는 캡처 영역이 활성화 되어 보여집니다.
카카오톡 캡처 영역의 처음과 끝을 지정하고 나면 상단에 저장 또는 전달 버튼을 선택해주세요. 라는 메세지가 뜹니다.
이제 카톡 캡처를 저장하거나 바로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아차 깜빡할 뻔 했네요.
그전에 실명으로 언급된 대화명을 모자이크 해야 되죠! 깜빡하시면 안돼요. ㅋ
카톡 캡처 기능 맨 아래 왼쪽 부분에 프로필 가리기 라고 체크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프로필 가리기를 체크하면 실명이었던 이름 부분이 라면먹는 제이지 등으로 카카오 캐릭터의 닉네임으로
자동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화살표 아래로 내려오는 부분은 이미지 파일로 카카오톡 캡처를 저장하는 기능입니다.
화살표가 위로 올라가는 부분은 캡처한 채팅내용을 바로 공유하는 기능이고요.
프로필 사진도 자동으로 모자이크가 되네요!
카카오톡 캡처 기능을 몰랐었다면, 카톡방이나 카톡단톡방에서 일어나는 재미난 대화가 있을 경우
일일이 편집해서 모자이크 처리를 하거나 해야하는데
카카오톡 자체적으로 이렇게 모자이크 처리되는 캡처 기능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톡 캡처 기능을 잘 활용해서 더 재밌는 인터넷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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