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장 갔다오고 포스팅을 2개나 하네요.
블로거입장에서 보면 유익한 출장이었던것 같습니다만,
회사원입장에서는 참 깝깝한 출장이기도 했었습니다.
KTX 고속 철도를 타고 서울로 가야하는 지라 열차 시간에 맞춰 가야하는지라
대구 막창집 "맛있어서 우야지" 에서 1차 간단히 식사 겸 반주겸 한잔 하고,
2차로 간단하게 간 맥주집입니다.
맛있어서 우야지하고 동맹관계인지 쥐포튀김 서비스 준다고 해서 갔는데
이동 중간에 마약소세지 간판 보고 응? 이게 뭔가 했었습니다.
뒤에 다시 사진과 함께 보시고..
저희 일행은 일찍 가서 그런지 가게가 한산 하더라고요.
다트 기계도 있고, 저는 다트를 하진 않았습니다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해봐야겠어요.
가운데에 따악 하고 맞출 자신은 있습니다. ㅋ.
이것이 바로 마약소세지입니다. 햄위에 튀김이 꽈배기처럼 말려있고,
그 위에 치즈가루가 살짝 뿌려져 있는데 맛이 중독성이 있습니다.
.
그래서 이름을 마약소세지라고 붙였나 봅니다. 라디오비어의 추천 안주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두번째 메뉴인 쥐포튀김입니다. 아주 바삭하게 잘 구워져서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맥주가 술술 넘어가는 안주입니다.
대체로 안주들이 저렴하더라고요. 간단 하게 1차 후에 2차로 가면 딱 안성맞춤인 맥주집입니다.
크림맥주도 있던데 제가 맛을 보지 못해서 평은 생략.
저는 맥주는 좋아하지 않아서 다른 데킬라맥주를 마셨습니다.
양세바리 데끼파리 데스페라도스 경품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저는 요고 마셨습니다.
데스페라도스 데킬라 맥주는 처음 봤는데 도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KGB랑 비슷한류의 맥주인것 같습니다.
이거는 데스페라도스를 먹는 분들에게 이벤트로 쿠폰을 준다고 해서
쿠폰에 당첨되서 받은 사은품입니다.
원래는 꽝이 나왔는데, 마음씨 좋은 사장님께서 기회를 더 주셨습니다.
한번 더 해보시라고, 근데 또 꽝이 ㅜ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장님이 다시 기회를 주셔서 결국엔 당첨.
컵인데 모양이 무슨 꿀단지 같이 생겼어요.
마약소세지랑 쥐포튀김 맛있었습니다~ 마약소세지 또 먹고 싶네요.
주소 모름 : 서부정류장 3번 출구에서 1분거리 우야지막창 옆
아래 맛있어서 우야지 막창 구이 옆집이에요. 바로 옆은 아니고 옆에 옆에 옆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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