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시기이지만, 너무 집안에만 있기도 힘들어서
오랜만에 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콧바람 쐬러 나온 공원 - 부평 신트리공원
부평에 살진 않는데, 부평에 갈 일이 있어서 아이들 산책도 할겸 들렀습니다.
와이프가 신트리공원으로 콕 찍어서 가자고 하길래 저는 완전히 큰 공원인줄 알았는데 그렇게 큰 공원은 아니였습니다.
그렇다고 작은 공원도 아니에요.
공원내에 축구장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잔디가 깔린 잔디구장.
천연잔디인지 인조잔디인지는 모르겠으나 녹색빛깔을 오랜만에 보니 시야도 틔이는것 같고 좋았네요.
축구장 옆쪽으로는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놀 수 있게 놀이기구와 그네, 시소도 있었고요.
저희 아이들은 시소 조금 타고 씽씽이 타고 공원 몇 바퀴 돌았어요.
놀이터 근처 의자에서 어르신들은 장기두고 계시더라고요.
신트리공원 주차비 무료 - 주차면수가 그리 많진 않아요
신트리공원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어서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다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그리 넓진 않은거 같아요.
실내에만 있다가 정말 오랜만에 야외에 나가서 아이들과 놀아주니 상쾌한 하루였습니다.
코로나19만 아니면 매주 놀이터에 가는게 일상인데 그러질 못하니 어른도, 아이들도 힘든 시기 인것 같습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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