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나 갤럭시노트 사용자분들은 꼭 알고 계셔야 하는 중요한 내용입니다.
추억을 남기기위해 스마트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으면 클라우드 서버에 백업이 되는 갤러리 동기화 기능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삼성전자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기 때문에 삼성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이 있다면, 서둘러서 백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삼성 클라우드 갤러리 동기화 / 드라이브 서비스 종료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OneDrive 와 협력하기로 하면서 사진이나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기능은 OneDrive(원드라이브)로 연동을 하게되며, 2021년 8월 1일부터는 갤러리 동기화가 중단됩니다.
또한 삼성 클라우드 드라이브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연락처 동기화와 삼성갤럭시노트 사용자의 삼성노트의 백업, 복원, 동기화는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불행중 다행이네요.
삼성 스마트폰의 특화기능들의 클라우드 기능만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삼성 클라우드 갤러리에 저장된 데이터 처리 방법
8월 1일 부터는 데이터 동기화도 되지 않고, 9월 30일 이후에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가 전부 삭제됩니다.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파일들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되어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데이터를 보존하기 위한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OneDrive로 이동하는 방법 (2021년 7월 31일까지 지원됨)
- 데이터 다운로드를 통한 클라우드데이터 저장 (2021년 9월 30일까지 사용가능)
사실상 OneDrive로 이동하는 방법이 편리하긴 합니다만, 위 캡쳐 이미지를 잘 읽어보시면
삼성클라우드에서 무료로 이용하던 저장공간의 용량만큼 1년 동안 무료로 제공해준다는 내용입니다.
즉, 1년후에는 OneDrive의 클라우드 저장공간도 유료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클라우드 사용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클라우드 저장 비용 발생이 싫다면,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서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에 저장을 해둬야 합니다.
삼성 클라우드 데이터 자동 삭제
2021년 9월 30일이후에는 삼성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과 동영상, 파일등이 모두 삭제되고, 동기화 기능은 자동 종료됩니다.
데이터가 삭제되기 전에 원드라이브로 이동하거나, 다운로드 받으셔서 소중한 추억을 잃어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삼성클라우드 데이터 백업을 위해서는 삼성클라우드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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