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게장은 누구나 알고, 한번쯤은 드셔 보셨을 겁니다.
밥도둑 간장 게장!
그런데 간장 새우장도 있습니다.
저도 한 3년전쯤에 간장 새우장이라는게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이렇게 간장 새우장을 담궈서 팔기도 합니다.
저는 처음에 술집에서 술안주로 간장 새우장을 처음 먹어봤는데
어찌나 꿀맛이던지 그 맛을 못잊어서,
나중에 인터넷으로 간장 새우장 만드는 법을 검색해서
직접 새우를 사다가 집에서 간장 새우장을 만들어 먹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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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새우의 참 맛, 간장 새우장!
간장 새우장이 마트나 코스트코에서 판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직접 만들면서 새우 내장을 떼어내는 고생은 하지 않았을 텐데...
(새우의 내장은 등쪽에 있어서 껍질 사이로 이쑤시개를 이용해 톡 찔러서 들어올리는데
엄청 귀찮습니다.)
간장이 잘 스며들어서 짭쪼름하니 새우의 탱글탱글한 생살의 식감과 맛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간장 새우장도 간장게장처럼 밥도둑입니다.
새우 껍질을 벗기는게 다소 귀찮긴 하지만,
순식간에 껍데기를 벗겨내면서
밥을 뚝딱, 소주도 뚝딱~
밥 반찬으로도 뚝딱, 술안주로도 뚝딱!
입맛을 잃으신 분들은 간장새우장으로 입맛 돋궈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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