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샤오미 미밴드 2 간단한 개봉기와 하루 동안 사용해본 느낌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갤럭시 노트7 사전예약으로 조만간 기어핏2를 받을 예정인데 뜻하지않게
샤오미 미밴드2가 저한테 생겨버렸습니다.
기어핏2를 사용할 예정이라 미밴드2는 살짝 하루 사용만 해보고, 마누라님께 양도를 했습니다.
우선 어제 택배를 받은 관계로 개봉을 해봤는데요.
구성은 아주 심플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듯이 상자는 작습니다.
조금 손이 크신분의 손바닥 만한 사이즈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알맹이라고 할 수 있는 본체와 본체를 삽입 할 수 있는 밴드, 그리고 충전용 케이블 간략한 메뉴얼이 끝입니다.
아주 심플한 구성입니다.
인터넷으로 사진으로 샤오미 미밴드2를 볼 때랑, 막상 받아보고 실물로 직접 보니
디자인이 생각보다 깔끔하고, 밴드의 착용감도 좋은것 같습니다.
미밴드 본체에 터치 패드가 달려있어 터치 할 때마다 걸음수, 심박수 알림등으로 액정에 표시되는 내용이 바뀌게 됩니다.
터치 패드로 심박수를 바로 측정할 수 도 있고, Mi fit 이라고 하는 샤오미 밴드 전용 앱을 이용하여 폰에서 측정을 하도록
명령을 내려줄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밴드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 만보기(걸음걸이수 측정)와 심박수 측정기능은 잘 동작합니다.
S헬스에 내장되어 있는 심박수 측정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에서 Mi fit 앱을 설치하여 연결하면,
최초 연결시 미밴드2의 펌웨어가 자동 업데이트가 되고, 미밴드에 알림 설정이나, 진동 방식 등을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요즘같이 웰빙에 관심이 많은 시대에, 자신의 건강관리 보조수단으로 미밴드나 기어핏2같은
스마트밴드들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스마트밴드의 기능중에 가장 활용성이 높은 기능은 수면 관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자는 동안 얼마나 깊은 잠에 빠져서 하루의 피로를 해소 시키는지가 제일 궁금했었고,
사람에겐 수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샤오미 미밴드와 폰은 다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고,
생각보다 블루투스 연결이 쉽진 않았습니다.
제 폰과, 마누라님 폰에 2번 등록해 본게 다이긴 하지만,
처음 미밴드2를 등록할 때 세 네번씩은 연결 시도를 하고 나서야 연결이 되더라고요.
블루투스 이어폰 같은 경우엔 바로 바로 한번에 등록이 됐었는데 말이죠.
미밴드가 특이한게 사용자가 바뀌면 이전 사용자는 미핏과의 연결을 해줘야 합니다.
스마트폰 2대에 한 계정으로 연결한다면 상관없을 것 같지만
각각 다른 계정으로는 2대가 동시에 미밴드에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신에, 분실해도 다른 사람이 사용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추후에 기어핏2가 제 손에 들어오면 한번 비교도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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