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팁

아이 건강을 생각해서 식품건조기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 먹는 맛있는 간식

알지오™ 2017. 1. 28.

아이 간식으로 말린 고구마가 있길래 사줘봤는데

아이가 잘 먹더라고요. 근데 말린 고구마의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고요.

양은 적고, 가격은 비싸고!


그래서 좀 더 저렴하고, 직접 만들어서 먹이면 아이한테도 좋고, 

경제적으로도 부담도 적어질 것 같아서 식품 건조기를 알아 보다가

인터넷으로 타이머도 있고 나름 괜찮아 보이는 제품이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위 사진에 있는 BSW-1502-FD 제품은 제가 구매하려던 식품건조기는 아닙니다.

제가 구매하려던건 품절나서 구매 취소가 되어버렸습니다.


어쨌든 과일이나 채소를 말리면 비타민D가 더 풍부해지고, 

오랜 기간 보관하면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



그래서 한동안 주문을 못하고 있다가 본가에 갔더니 다른 물건을 사시고

사은품으로 받아놓은 식품건조기가 있길래 제가 집어왔습니다.

(부모님댁에는 원래 사용하시던 식품건조기가 또 있거든요.)



본가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BSW 식품건조기를 가져와서 포장을 뜯어본 모습입니다.

원래 제가 구매하려던 제품과 타이머가 없을 뿐 별반 크게 다르지 않네요.

크기는 지름 약 30cm 미만인거 같습니다. 높이도 비슷하고요.



사진 하단부의 녹색 부분이 공기를 순환시켜 건조시키려는 식품이

잘 마를 수 있게 모터가 들어가 있는 부분입니다.

5단으로 구성된 식품 건조통도 적당한 크기로 구멍이 송송송 뚫려 있어서

공기가 잘 통하겠네요.



우선은 식품 건조기 사용이 처음이기도 하고, 집에 있는거라곤 고구마 밖에 없어서

고구마를 우선 쪄서 껍질을 벗긴 후,

칼로 채를 썰어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올려 놓았습니다.


약 10시간~12시간 정도 건조를 시켜야 하기 때문에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내일이 되면 말린 고구마를 먹을 딸래미를 생각하니 기분 좋네요.

다음에는 딸기, 바나나 등도 식품 건조기를 이용해 말려봐야겠습니다.


PS. 식품건조기는 처음 사용해 보는데, 소음이 약간 있네요.

선풍기 소리보다 약 3배? 아니면 5배? 하여튼 저한테는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지만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은 식품건조기 구매 하실때 

소음 부분도 체크를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고구마 말려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고구마 6개 말렸는데, 

하루만에 전부 다 먹고, 추가로 딸기도 건조시켰는데

애가 너무 잘 먹습니다.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