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진택배로 부터 카톡을 받았습니다.
엥? 웬 한진택베에서 카톡이 왔지?하며 의아해 하고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마 갤럭시노트7이 벌써 택배로 발송 되는건가?
'혹시나 벌써? 에이.. 아니겠지?' 했는데 맞습니다!!
지난 13일 갤럭시노트7 사전예약자 3000명에 한해 1차분 배송을 했다고 엠엔프라이스가 공지를 했었는데
그 3000명에 제가 속해있었나 봅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갤럭시노트7을 이렇게 일찍 받아 볼 수 있다니 설레입니다.
너무 설레여서 일이 제대로 손에 잡힐지 모르겠네요.
갤럭시노트7은 한진택배로 배송이 오후 4시경에 온다고 연락이 왔으니
저는 기다리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7 택배 기다리느라 오늘 하루가 무지하게 안갈 것 같습니다.
제 주변분들중에 갤럭시노트7 사전예약 하신분들은 대부분 티플의 사은품때문에 티플에서 예매를 했는데
아직까지 배송했다고 연락 받으신 분들은 없습니다.
엠엔프라이스가 엄청나게 홍보를 하고 각 블로그마다 엠엔프라이스 관련 글이 엄청 나던데
자본이 꽤 충실한 회사인가 봅니다.
사전예약자 처리 속도도 타 사이트들 보다 굉장히 빠른것 같고 카톡으로 일일이 공지가 날아오니
받아보는 사용자 입장에서도 굉장히 신뢰가 가는 것 같습니다.
(본인은 엠엔프라이스랑 전혀 이해관계가 없으며, 일반 소비자로써 갤럭시노트7 사전 예약을 엠엔프라이스에서 진행했습니다.
단돈 1원이라도 받은게 없습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택배가 오면, 받자마자 개봉을 할지, 아님 고이고이 모셔두었다가 집에가서 개봉을 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액정보호지를 붙이려면 습한곳에서 붙이는게 먼지 없이 깔끔하게 붙일 수 있는 방법인데
회사에서 만지작 거리다 보면 먼지가 많이 묻을게 뻔한데 말입니다.
회사분들이 우르르 구경올텐데..
소중한 나의 갤럭시노트7을 공공연하게 개봉하기도 그렇고 집에가서 몰래 개봉하고 싶긴한데
그러자니 또 너무 궁금할거 같습니다.
아무튼 갤럭시노트7 택배 받으면 받은 실물사진을 포스팅하고 싶긴 한데
당분간은 포스팅에 사진을 올리지 않아야 되는 상황인지라 애매합니다.
사진을 업로드 하고 싶어도 아마 갤럭시노트7 셋팅하고 이래저래 앱설치하고 하다보면
포스팅 할 시간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매우 기다려집니다. 나의 갤럭시노트7!
저는 8월 16일 오후 1시 30분 택배 수령했습니다. 오예 근데 아직 개통전이라 못뜯어 보고 있습니다.
뜯어도 상관은 없는데 개봉은 조용한 곳에서 혼자 하고 싶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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