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만에 극장을 가게 되어 재밌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요즘 핫하다는 닥터 스트레인지, 그것도 3D 영화로, 그것도 핫한 홍대 CGV에서 보고왔습니다.
마블의 CG는 정말 화려하고, 볼거리가 풍부하죠.
주인공인 닥터 스트레인지는 성공한 의사이면서, 교통사고로 인한 절망에 빠진 상황에서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는데, 역시 될 놈은 되는 세상..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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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역할을 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제가 얼굴은 알지만, 그닥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였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괜찮은 배우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영화에 대한 스포는 하면 안되니까, 간략하게 제 감상평만 남기자면,
영화는 그래픽이 끝내줍니다. 와 저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정교하고 화려한 CG 그래픽.
사실 3D 영화라 입체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3D 영화로서의 매력은 없는거 같습니다. 굳이 왜 3D로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눈에 띄는 3D 효과는 느끼기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그냥 2D로 감상해도 별반 차이는 없겠구나 생각했었네요.
저 역시도 영화관람 후 허공에 원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아 한가지 말씀 드리자면, 영화가 끝난 후, 자막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나가시는 분이 많은데, 자막이 다 올라간 후, 영상이 더 있으니, 보고 가세요.
네이버 영화 소개 링크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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