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라탕 좋아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얼큰한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마라탕.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밀키트 형태로 제작되어 출시되는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집에서 혼술할때 안주로 먹으려고 하나 구매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맛있었어요.
마이쉐프 얼큰마라탕 (MYCHEF Ma la Tang)
밀키트 형태로 냉동보관할 수 있는 마이쉐프 얼큰마라탕입니다.
마라탕 만드는데 10분이면 뚝딱! 하고 한그릇 만들어 낼 수 있어요.
포장지에 마라탕이 제법 맛있어 보입니다.
일단 얼큰마라탕 포장을 뜯어 보았습니다. 총 8가지의 마라탕재료들이 개별 포장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게 잘 포장이 되어 있어요.
얼큰 마라탕 재료
마라탕하면 마라소스는 기본이죠? 그외에 대표적인 마라탕 재료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정말 대표적인 마라탕 재료들만 담겨있었습니다. 절대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재료 8가지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 마라소스
- 육수농축액
- 소고기
- 옥수수면
- 목이버섯
- 푸주 (건두부)
솔직히 푸주가 좀 양이 적어 보입니다. 마라탕을 끓이다 보면 물을 머금으면서 부피가 늘어나는거 아닐까?
맛있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일단 밀키트 마라탕이기 때문에 바로 먹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재료를 가지고 조리를 하셔야합니다.
마라탕 재료와 조리방법에 대한 설명은 포장봉지 뒷면에 잘 나와 있어요.
옥수수면과 목이버섯, 푸주를 3분간 삶고, 고기와 파, 건고추를 볶은 후, 물을 부어 소스와 재료들을 섞어서 끓여주면 됩니다. 라면을 끓일줄 아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만들수 있는 마라탕이에요.
짜잔~!
얼큰마라탕 완성
얼큰 마라탕 시식 평가
일단 땅콩소스 맛이 별로 안나고 매콤함이 살아있는 마라탕입니다. 매운맛 보다는 매콤한 맛에 가깝고
조금은 양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280g 이기 때문에 양이 모자라진 않더라고요. 밀키트 자체가 1인분이기도 하고요. 마라탕전문점에서 파는 마라탕과 비교를 한다면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마라탕이라고 평가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절반 정도의 가격에 적당한 양의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고, 냉동식품이긴 하지만 마라탕에 포함되어 있는 소고기도 맛있더라고요.
다만, 양이 많으신 분이라면 조금더 재료를 준비해서 추가로 넣어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부피가 좀 크게 늘어나길 기대했던 푸주는 그다지 커지지 않더라고요. 조금더 푸주의 양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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