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재미난 게임을 발견했습니다.
폭력성이 짙은 게임도 아니고, 옛날 팩맨이라는게임이 생각나면서도
음성채팅 기능과 더불어 중독성이 강하네요.
배틀 오브 볼스 위드 라바라는 게임입니다.
마켓에서는 밥 위드 라바(BOB)로 검색해도 나오네요.
(친근한 캐릭터인 라바. 다들 아시죠?)
정말 단순한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중독성이 강하고, 시간 때우기에 딱인 게임입니다.
저도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생각하면서도 또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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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자꾸 하고 싶게 만드는 게임이네요.
아무래도 단순하면서 온라인 실시간으로 사람들과의 대결을 하다보니
자존심을 건드리는 게임이라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전세계 3억명이 즐기고 있다고 하네요.
한 두판에서 세판정도 게임을 해보시면 중독되실겁니다.
처음에는 작은 볼로 시작을 하는데,
저 작은 별? 들을 먹으면 먹을 수록 내볼이 커지고, 상대방 볼을 잡아 먹어도 볼이 커집니다.
단순하게 설명하자면 볼을키워서 볼을 잡아먹는 게임입니다.
약간의 전략과 전술도 필요한데요,
우측 하단 왼쪽 번개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찌꺼기인지 똥인지 모르겠지만
볼의 일부를 떼어내게 됩니다. 그러면서 속도가 빨라지고,
빅에너지라고 써있는 제 볼왼편에 뾰족뾰족한 톱니바퀴같은것에 부딪히면
볼이 쪼개져서 여러개로 나뉘게 됩니다.
내 볼 보다 더 큰 상대방볼에 맞닿게 되면, 이렇게 잡아먹히게 됩니다.
그래서 복수를 하러 쫓아다니게 되지요. ㅋㅋㅋ
글로는 설명이 어렵고 직접 다운로드 받으셔서 설치해보고 한게임 해보시면
이 게임의 묘미를 아실겁니다.
BOB 다운로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ntermate.b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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