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팁

카오디오 장착 후기 - ZIPSOUND 이벤트 당첨

알지오™ 2016. 11. 14.

흐흐. 

 

드디어 몇 년간의 뽐뿌 - 카오디오 - 작업을 해봤습니다.

 

'할까? 돈 많이드네.. 한번 빠지면 수백 깨진다는데.. 하지말자. 한 해를 넘기고.. '

 

'할까? 돈 많이드네.. 한번 빠지면 수백 깨진다는데.. 하지말자. 한 해를 넘기고.. '

 

'할까? 돈 많이드네.. 한번 빠지면 수백 깨진다는데.. 하지말자. 한 해를 넘기고.. '  주기적 반복 ㅡ.ㅜ

 

그러다 드디어..

 

ZIPSOUND 까페에서 활동을 하고, 이벤트로 패키지를 득템함

 

 

어찌되었든..

 

짚사운드에 방문. 장착 시작. (카오디오 샾 방문은 처음)

 


도로가에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 있어 주의 하지 않으면 지나치겠더라구요. 나무들에 가려져서 간판이 안보임 ㅡ.ㅡ;

 

 

 



뉴SM5 2007년식 순정 프론트 스피커. 뒤에 마데 인 차이나 찍혀있음.

나름 순정인데 볼륨 키우면 다리에다 바람을 쏴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쓸려다 짚사운드에서 패키지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기회다 싶어 바꾸게 되었네요.

 




 

순정스피커를 떼내고, 기본 방음과 다이아몬드 미드 스피커로 교체 2중 링아대 작업 꼼꼼하게 붙이고, 남은 방음지를 이용해서

칼로 흠집낸 곳들 위에 다시 붙이시더라구요.

 




 

뉴SM5 순정트위터입니다. 100원짜리 동전 만합니다. 역시나 마데인 차이나



 

순정 떼내고, R2 트위터로 교체 500원 짜리 크기 만함 후딱 장착을 해버리셔서 사진을 못찍고 떼어낸 뚜컹만 찍음 ㅋ






 

R2 패시브

 


 

패시브 장착

사장님 모자이크 ㅋㅋㅋ

 




 

전원부 배선, 오릭스 8게이지

 

 

프론트 스피커 작업은 대충 완료되고 이제 전원부 쪽, 작업 할려는 순간.

 

밧데리가 썩었다며 기겁하신 사장님. 아래 사진


 

 

밧데리 전해액 누수로 개거품을 잔뜩 물고 있는 나의 애마 뉴SM5 ㅡ.ㅡ 배터리;

당황하신 사장님 이거 밧데리 교체해야 된다고 시동은 잘 걸리냐고, 차관리 좀 하라고 야단치심.

 .

나의 비겁한 변명 - 중고차 산지 얼마 안되서요.. - ㅋㅋㅋ




 

3만원에 매장에서 사용중이던 신동품 이라는 밧데리로 교체 마이너스 케이블이 짧아 4G 전원선으로 연장

 

+ 배선쪽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케이블 연결할수 있는 연결고리? 철판???? 하여튼 그것도 부식이 심하게됐다고

 

새걸로 공짜로 바꿔주심 ㅋㅋ 오디오 작업하러왔다가 카센터 수리 받고 ㅋㅋㅋ 저야 좋지만 사장님께 미안해지기 시작

 




 

카오디오 스피커선 및 배터리로부터 앰프에 물릴 전원선을 뒷자석으로 넘기기 위한 뒷자석 탈거 및

LPG차량 가스통 보호대 탈거(저게 있으면 우퍼소리가 안넘어 온다고 하더라구요..

 

(장착 전체 완료된 후에 어디가서 살수도 없는 철판이라고 보관하라고 차에 실어주심)




 

우퍼박스도 꽁짜로 주심

앰프장착중

 

피닉스골드 75W 4CH

 

장착 후 셋팅하다가 출력이 좀 약하다고

 

더 좋은 앰프로 교체해 준다고 하심

 

씨에라 앰프(까페 회원님이 기증해 주신거라고 하시던데 디자인이 은색으로 되어서 이쁘던데)

너무 길어서 ㅡ,.ㅡ 장착이 힘듬

그래서 씨에라 앰프보다 좋다는 사운드스트림 앰프를 대신 달아주심

(막 퍼주심, 나야 뭐가 좋은지 모르고 디자인이 이쁘면 좋은건지 아는 사람 ㅡㅡa)




생긴거는 아까 앰프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만...음..파란색이 웬지 촌스러워요.




우퍼는 생각보다 훨신 크네요. 소리도 크겠죠?



 

 

흐흐

 

앰프 우퍼 장착 완료후 소리 잘 나오는지 테스트 하는데

 

매장이 쩌렁쩌렁 울리더라구요.

 

헐.. 소리가 이렇게나 큰가.. 놀랐습니다.

 

 

차 뒤(차 범퍼 뒤에 실외)에 앉아서 듣고 있는데 우퍼가 울릴때 마다

 

몸에 진동이 옵니다.

 

카랑카랑하니 소리도 잘 나오고

 

사장님께서도 소리 잘나온다고 하시고

 

소리가 쩌렁쩌렁하니 좋긴 하더라구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뉴SM5 순정 오디오라, 앰프에 연결하려면, 링크라는 것이 필요한데

 

제가 저렴한걸로 해달라고 해서 만원짜리로 달았습니다. ㅋ

 

우퍼 소리 쩌렁 쩌렁 울리는거 보면

 

저같은 하찮은 귀(막귀) 한테는 만원짜리도 괜찮은거 같기도 하네요.

 

한가지 아쉬운건..

 

데크가.. 순정이 아니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끝으로 매장 내부 사진 올려볼께요.

 

저같은 일반인에겐 신세계라.. ㅋ

 


 

앞으론 앰프 셋팅하는 방법좀 공부해야 겠어요.  

무더운 날씨에 몇시간동안 작업해주신 짚사운드에 감사를 표합니다.

 

^^ 더불어 이벤트로 저렴하게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 추가 ---------------------------------

일단 한 곡만 녹음 해서 작업 전에 녹음한 것과 비교하고 있습니다.

일단 핸드폰으로 녹음하고 컴퓨터로 다시 들어서 비교한거라 정확한 비교가 될지는 의문입니다.

(볼륨은 같아도 소리가 차이가 있을수 있기때문에..)

일단 좋아진점

음질의 향상

일단, 가사 전달이 더 잘된다고 느껴지고 둔탁하게 들렸던 저음부분이 좀더 선명해지고 잘 들리네요.

 

 * 본 포스트는 2012년 8월 4일 작성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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