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한번 집에서 해먹으려면 참 번거운 준비작업이 많이 필요합니다.
각종 샐러드용 채소, 야채, 과일 등등 이것저것 준비해서 씻고 자르고 벌써 생각만해도 지치네요.
냉장고에 넣어놔도 몇일지나면 싱싱함이 사라져 버리고..
또 이렇게 다양하게 재료 구입해 놓으면 다 남아서 버리게 되니 아깝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편의점 샐러드 사다 먹자니 조금 비싸서 돈이 아깝기도 하고..
그러다가 좀 간편하게 샐러드를 만들 수 없을까 고민하다보니 역시 답이 다 있었어요.
마트에서 구매가능한 채소믹스
이미 마트에서는 간편하게 샐러드를 해 먹을 수 있도록 채소믹스가 팔더라고요.
사실 샐러드를 자주 먹진 않고 가끔 '아 풀좀 먹어야겠구나' 싶을때만 먹다보니 저만 몰랐나봐요.
채소믹스는 500g으로 판매가 되고 있어서 양도 많고, 1인 혼식 기준으로 2-3번 먹기에도 적당합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서는 특히 편리할것 같은 채소믹스. 7가지 채소가 들어있어요.
양배추, 양상추, 적근대, 치커리, 적양배추, 로메인, 당근이 들어있어서 골고루 영양섭취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 재료인 채소는 준비가 완료되었네요.
게살샐러드의 핵심재료죠. 스노우크랩 킹
그렇습니다. 게맛살이죠.
온통 풀밭인 샐러드보다는 뭔가 씹을거리가 있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법.
이제 재료는 전부 준비되었어요.
우선 채소믹스를 먹을양만큼만 빼서 깨끗하게 잘 씻어서 채에 넣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샐러드에 꽃이 되어줄 맛살, 스노우킹크랩을 뜯을 준비를 해주세요.
앗, 막상 뜯고보니 큰 게맛살 한덩이가 아니라 두덩이로 나눠져 있네요.
큰 덩어리로 한덩이 인줄 알았는데, 웬지 속은기분이지만 어쨌든 두 덩이이니까 So So..
게맛살은 결대로 쭉쭉 아주 손쉽게 찢어지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로
살을 잘게 나눠줍니다.
정말 쉽게 잘 찢어지는 스노우크랩킹.
샐러드 위에 소복소복하게 쌓아주세요.
샐러드 맛은 소스맛
제가 애용하고 있는 샐러드 소스는 노브랜드의 발사믹드레싱이에요.
너무 짜지도 않고 너무 시지도 않고 딱 제 입맛엔 맛더라고요.
신맛이 많이 나지 않아서 좋아요.
준비된 맛살샐러드에 발사믹 소스를 뿌려줍니다.
지그재그 그려가며 발사믹 소스를 부어주면 게맛살 샐러드 완성입니다.
채소도 이렇게 믹스되서 샐러드 해먹기 좋게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니
집에서 샐러드만들어먹기가 정말 편해졌어요.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서 맛있게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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