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이 요즘은 대세입니다!!
VR을 알게 된 이후로 엄청 검색 열심히 해서 비교 끝에 알아낸
품평이 나름 좋았던 폭풍마경3 Plus 모델.
그리고 삼성 기어 VR.
이 두 가지 모델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박복한 용돈을 가지고 살아가는 유부남에게...
기어 VR은 사치죠.. 마눌님께 혼납니다.
그래서 39000원 주고 폭풍마경3 Plus 를 구입 결정 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풀옵션 폭풍마경3 Plus + 조이스틱 + 마그네틱 스위치)
오!!! 신기 방기!!!
구글 플레이어에서 VR로 검색하여 나오는 앱은 싸그리 다 설치해 보았습니다.
VR 게임 & 관람용 앱 & 공포 체험 & VR 영상 뷰어 등등
VR 관련 앱들은 용량이 제법 큰 것들이 있습니다.
(설치 전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유투브에서 지원해주는 VR 뮤직비디오도 많으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동영상을 360도 회전해서 볼수있다는 자체가 너무나 신기합니다.
한번도 안해보신 분들은 꼭 한번 해보시면 반하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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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혼자 폭풍마경 쓰고 뱅뱅 돌고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요. 웬지 뭐랄까... 약간은 아쉽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은 시기상조의 느낌이랄까요?
다만 아쉬운건 한 일주일 만지작 거리니 더이상 할게 없네요. 아직은 콘텐츠가 부족하구나 싶습니다.
(마누라가 애 안보고 VR 한다고 정신나간 사람 취급했던것도 한 몫 거들었습니다.)
그러다 마누라가 스마트폰을 바꾸면서 기어 VR이 생겼습니다.
오 마이 갓!!!
뭐가 다른가 싶었는데
기어 VR에는 나름 버튼이 내장되어 있어서 좋긴 합니다. 사용상의 편리성이 있다고 할까요?
화질과 몰입도도 살짝 아주 쪼끔 폭풍마경 보단 낫습니다.
대신에 기어 VR은 하드웨어를 가립니다.
기어 VR을 쓸수 있는 폰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s6, 노트4 등) 폭풍마경은 아무 폰이나 갖다 꼽으면되는데 특정 기종만 된다는 제약사항이 아쉽습니다.
동영상 시청을 할 때 기어 VR이 조금 더 좋습니다. 좀더 넓어보이는 화면과 몰입감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게임할때도 폭풍마경의 마그네틱 스위치를 지원 안하는 게임이 많은데 기어 VR 버튼은 지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좀 잘 만든 VR 게임의 경우 대부분 유료이고 별도의 조이스틱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데모를 받아도 조이스틱이 없어서 못 움직여 보고...아쉽죠..)
폰이 제 폰이 아니라 마누라 폰이다 보니 기어 VR을 만질 시간이 없네요.
갤럭시 노트7 나오면 폰 바꾸고 좀 만져볼까 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온다고 바꿀수 있을지는 마눌님의 결제가 떨어져야 알 수 있겠지만요.
하하하!
갤럭시노트7이 출시되면서 신버전의 기어VR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하위기종의 갤럭시 폰들과는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기존 기어VR은 갤럭시 노트7 하고는 호환이 안된다고 합니다.
아... 기어 VR을 또 사야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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