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을 키우고 있는 두 아이의 아빠, 200점 아빠 빅에너지입니다.
아이들이 울면 정말 당황스럽고 아무리 어르고 달래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면,
화가 나기도 하고, 참 힘들죠.
아이가 그나마 한명이면 덜하겠지만, 둘을 동시에 돌보고 있는 상황에서
둘다 울어버리면 정말 대책이 없습니다.
저는 갤럭시노트1이 출시되던 시절 부터 쭈욱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시리즈만 써왔었는데,
이번에 갤러시노트7으로 바꾸면서 키즈 모드 라는 앱을 알았습니다.
키즈 모드가 무엇이냐 하면 아이들의 정신을 스마트폰에 집중시켜서 울던 아이도 뚜욱 하고
울음을 그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앱입니다.
동요, 동화,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색칠 공부, 율동 등등
정말 다양하게 컨텐츠가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제가 예전에 블로그에 핑크퐁 앱 추천한다고 포스트 하기도 했었습니다.
2016/08/27 - [육아] - 우는 아이 달래는 방법 -핑크퐁
핑크퐁 보다 더 좋은 앱 입니다.
삼성전자가 요즘 시끄럽긴 한데, 어쨌든 좋은 앱을 만들어 놨네요.
삼성 갤럭시앱스토어에만 키즈 모드 앱이 존재 하는 것 같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해보면 안나오는것 같네요.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에게만 제공하려고 일부러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위 그림은 키즈 모드의 여러가지 기능중 하나인데요.
아래의 과일과 도넛츠, 물고기 등을 누르는 것에 따라
동물이 반응을 합니다.
애들이 좋아해요. 우엉우엉 뭐 이상한 동물 소리가 함께 나오기 때문에
저희 딸아이같은 경우 소리를 따라 하기도 하는 것 같고 잘 보고 잘 놉니다.
이거는 말하는 걸 녹음해 놨다가
아래에 있는 다섯가지 동물? 캐릭터에 따라
녹음된 음성을 변조해서 재생을 해줍니다.
"아아 마이크 테스트" 녹음하고 로봇을 선택해서 재생하면
로봇음성으로 소리가 나옵니다.
이거는 키즈모드 기능중 하나인 그림 그리기에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래에 그리는 그림입니다.
아래 5가지의 펜(브러쉬) 가 준비되어 있어서
나뭇가지를 선택하면 얇은 선이, 돌을 선택하면 그보단 약간 굵은 선이 그려집니다.
아이들은 아무래도 움직이고, 소리나는 것에 반응을 더 잘 보입니다.
울다가도 소리가 나는 것에 반응을 시작하면 뚝 그치고,
놀이를 할 때도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위 사진은 한번에 4가지의 악기를 선택해서 4가지의 서로다른 악기소리를 연주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에 음표 모양을 누르면
악기 4가지가 다른 악기로 바뀌고요.
악기 소리가 다양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Galaxy Apps 에 접속하셔서 키즈 모드 다운받으시고,
한번 실행해 보세요.
아이들이 좋아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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